때 잔뜩 사놨는데.. 창고서 썩은 마스크 1800만 장 폐기 > 자유게시판

본문 바로가기


전국동기회


전국 | 때 잔뜩 사놨는데.. 창고서 썩은 마스크 1800만 장 폐기
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전지현 작성일2025-10-22 19:32 조회3회 댓글0건

본문

<a href="https://beautynailguide.co.kr/" target="_blank" rel="noopener" title="네일아트자격증" class="seo-link good-link">네일아트자격증</a>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당시 긴급 비축한 마스크가 유통기한 만료로 대규모 폐기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오늘(21일)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조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, 지난 8월 기준 정부 비축 마스크 3,728만 장 중 절반가량인 1,861만 장의 유통기한이 6개월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
나머지 1,867만 장 역시 1년에서 1년 6개월 사이에 유통기한이 도래할 예정으로, 사실상 대규모 폐기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.

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정부는 마스크를 긴급 수급조절 물자로 지정하고, 추경 예산을 통해 1억 5,000만 장을 비축한 데 이어 2023년까지 매년 수천만 장을 추가 구입했습니다.

하지만 팬데믹 종료 이후 수요가 급감하면서 2022년 1억 2,700만 장에 달하던 연간 방출량은 지난해 600만 장 수준으로 급감했고, 재고는 급격히 누적됐습니다.

조달청은 지난 7월 기획재정부, 식약처, 질병청 등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비축 목표량을 3,700만 장 수준으로 조정했으나, 유통기한이 경과해 폐기된 물량만큼 다시 구매해야 하는 실정입니다.

재정 비효율이 반복되는 겁니다.

이에 국민 세금으로 구입한 방역물자가 활용되지 못한 채 창고에 쌓여 썩어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
.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