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악! 악! 악!" 엉덩방아 찧은 후 1년 뒤 사망?…의사들 '경고' [건강!톡] > 자유게시판

본문 바로가기


전국동기회


전국 | "악! 악! 악!" 엉덩방아 찧은 후 1년 뒤 사망?…의사들 '경고' [건강!톡]
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엄지우 작성일2025-12-10 09:54 조회25회 댓글0건

본문

수도권을 중심으로 첫눈이 오면서 도로 곳<a href="https://inflow.pay.naver.com/rd?no=201224876&pType=m&retUrl=https%3A%2F%2Fthevoont.com%2F&tr=ds&vcode=5nr37hTMbR0M2dOdVUu0tfaz1p8x9cOfeGXPZK%2FB0POLsflvrVET9WhcEqJv%2FuhuAenj7W8z9tJMlZ87W6%2FdjQ%3D%3D" target="_blank" >분트</a> 곳이 빙판길로 변했다.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 붙어 도로가 미끄러워지면서 낙상 위험은 높아졌다. 노년층이나 골다공증을 앓고 있던 사람은 낙상이 골절과 장기 치료로 이어질 수 있어 더 주의해야 한다.

김상민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5일 "겨울철 낙상은 단순 타박상으로 끝나지 않고 고관절 골절과 같은 중증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"며 "보행 습관과 외출 환경을 평소보다 더 엄격히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"고 했다.

겨울철 골절상은 대부분 미끄러운 빙판길을 걷다가 생긴다. 겨울엔 두꺼운 외투나 여러 겹으로 껴입은 옷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민첩성이 떨어지고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 돼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. 넘어지면서 손목이나 발목을 다치기 쉬운 데다 심하면 고관절이나 척추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. 이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위는 엉덩이뼈인 고관절이다.

고관절 골절은 흔히 허벅지와 골반을 잇는 부위가 부러지는 것이다. 고관절이 골절되면 체중을 견딜 수 없게 돼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. 거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. 이 때문에 수개월 간 침상 생활이 힘들어진다. 이로 인해 폐렴, 욕창, 혈전 등 2차 합병증이 생길 위험은 높아진다.

고관절 골절 수술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은 14.7%, 2년 내 사망률은 24.3%다. 고관절 골절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1년 내 사망률이 25%, 2년은 70%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높다.

김 교수는 "고관절 골절은 한번 발생하면 여성 기준으로 2명 중 1명이 기동 능력과 독립성 회복이 불가능하다"며 "네 명 중 한 명이 장기간 요양기관이나 집에서 보호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게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"고 했다.

빙판길이 넘어질 때 꼬리뼈 주변 근육에 충격이 가해지면 주변 조직이 긴장되고 앉거나 자세를 유지하는 데 불편을 호소할 수 있다. 이때는 대둔근·이상근·다열근 등 꼬리뼈 주변 근육을 이완하고 근막 긴장을 완화해 회복을 돕<a href="https://inflow.pay.naver.com/rd?no=201224876&pType=m&retUrl=https%3A%2F%2Fthevoont.com%2F&tr=ds&vcode=5nr37hTMbR0M2dOdVUu0tfaz1p8x9cOfeGXPZK%2FB0POLsflvrVET9WhcEqJv%2FuhuAenj7W8z9tJMlZ87W6%2FdjQ%3D%3D" target="_blank" >분트</a> 는 관리가 필요하다.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